▲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회에 참가한 제천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지재권 전문가들에게 특허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천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

특허청과 충북도가 지원하고 제천시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상담회에는 13개 업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재권 관련 전문가(변리사)들과 함께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상담사례로 노동력 절감형 농기구를 개발, 생산하는 구인농업기술은 2013년 농식품 아이디어 기술 벤처경진대회에서 농식품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 동안 충북지재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국내 권리화 지원사업 등을 지원받아 왔다.

구인농업기술 관계자는 “최근 신규 개발한 다기능 커터칼 3종에 대한 특허출원을 앞두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선행기술을 회피한 청구범위 설정 방안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 일정인 영동군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은 다음달 9일 영동군청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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