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학생생활관 캠페인

▲ 금연 팔찌 착용 모습.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공주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유기준)은 지난 25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 교내 학생생활관 식당 앞에서 생활관내 금연·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관생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핑거밴드(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금연·금주 서약 △핑거밴드(금연 팔찌)·포켓용 미니 간식 배부 △금연·절주 리플랫 배부 △가상 음주 체험 △과도한 음주·흡연 피해 사례 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금연·금주 서약을 함으로서 많은 학생들이 금연과 절주에 관심을 갖고 깊이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다”며 “간접 흡연이 주변인에게 이렇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학생생활관장은 “사회적으로도 금연·절주 분위기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캠페인을 연 2회(5월·10월)로 계획해, 연중 실시하는 정기 캠페인으로 정착시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홍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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