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휴일 현장 재난안전네트워크 특별근무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8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상승 등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집중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재발방지 특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청주 지역 물놀이 관리지역은 미원 8곳, 현도 1곳 등 총 9곳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 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달에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일제조사에 따른 위험지역에 위험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부표,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11종 446여점을 정비 및 확충했다.

또 올해에도 청주시 안전도시주택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정책과 5개반 26명을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으로 구성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안전관리실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물놀이 위험지역과 시설물,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등을 상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주민홍보 등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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