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공고는 30일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가졌다.

취업맞춤반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 학교-학생-중소기업 등 3자가 취업과 채용 협약을 맺어 학교 실습 교육과 기업현장 실무 교육을 병행,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은 전원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공고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9년째 취업맞춤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업체 대표, 학생, 학부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디씨 등 27개 우수 중소기업에 학생 69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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