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래여성플라자 개관식이 31일 오후 상당구 지북동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 여성계의 숙원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31일 오후 3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준공 및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종규 도의회 부의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등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여성단체 등의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영상물 상영, 미래여성플라자의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플라자는 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7(지북동) 일원 현 충북여성발전센터 옆 부지에 7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총 연면적 2575㎡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현 충북여성발전센터 건물과 함께 여성정책 연구, 여성 교육, 여성 활동 및 문화교류, 지역네트워크 등 충북의 여성중심 복합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충북 여성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충북 여성들의 능력개발의 장,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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