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실사단 4일 천안 방문

(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FIFA 실사단이 4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축구 준비상황을 살피기 위해 천안종합운동장과 훈련장, 숙박시설 등을 방문한다.

리아넌 마틴 단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FIFA 실사단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광판 교체 등 지난해 9월 1차 방문 당시 권고했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U-20 월드겁축구조직위원회 곽영진 상임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 18명도 실사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시는 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예산 21억4000여만원을 확보,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전광판을 교체하고 조명ㆍ음향시스템 보수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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