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찬 충북중소기업청장, 김동연 ㈜에스지텍 대표, 윤기석 ㈜한길이에스티 이사,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최규환 ㈜유텍 이사, 민준형 ㈜나우리아이티 대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 이태희 충북우수중소기업인협의회 회장.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은 8일 올해 2분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중소기업인상은 1999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충북도내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3개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해외진출로 인한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는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를 비롯해 강숙 ㈜한길이에스티지 대표, 김동연 ㈜에스지텍 대표가 차지했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은 사면녹화공법을 개발과 비탈에 꽃을 심어 심미적 효과와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조경 공사업체로 알려진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가 선정됐다. 특히 홍 대표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또 유망창업기업상은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유지에 힘쓰고 있는 여성창업기업과 사회적 모범기업인 김진희 ㈜유텍 대표, 민준형 ㈜나우리아이티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찬 충북중소기업청장은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경제의 수출이 차지하는 역할을 강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일류기술로 무장해 세계시장에 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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