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에서 7200개 첫 선별 출하

▲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 직원들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된 다올찬 수박을 포장박스에 담고 있다.

음성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음성 햇사레 농산물유통센터는 8일 원남면 조촌리에서 재배한 기능성 수박 ‘흑미’ 2800개 등  7200개를 선별해 농협유통 등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8kg 기준 1개당 1만6000원 정도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올찬 수박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공동 브랜드다.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와 품질향상을 통해 충북도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 승인을 받았다.
음성 다올찬 수박은 2015년도 기준으로 관내 692ha의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고 있다.
센터는 또 1일 약 1만개 수박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되며 지난해 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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