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전 한남대 예술문화학과는 오는 21부터 23일까지 대전의 미술대학이 참여하는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예술문화학과 허채은, 유한나, 임수철씨로 구성된 팀 아트니케이터는 대전에 있는 미술대학이 서로의 작업 공간과 작품들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오픈 하우스를 기획했다.

한남대 회화화, 목원대 미술학부, 배재대 미술디자인 학부 학생 90여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21일부터 하루씩 작업 공간을 개방한다. 오픈 하우스가 마무리된 24일에는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같은 지역에서 미술의 길을 걸어가고 있음에도 서로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며 “대전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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