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제주항공이 여름휴가철인 7∼8월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무제한 탑승 항공권과 상용고개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풍성한 경품행사 '픽미세일(Pick Me Sales)'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할 수 있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 편도 항공권은 청주~제주 1만9900원,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2만3900원, 대구~제주 3만4900원, 김포~부산 3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은 인천~도쿄, 인천~오키나와 10만3000원, 인천~삿포로 노선은 13만3000원, 인천~오사카·김포~오사카 노선은 10만3000원, 인천~나고야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노선 6만8000원, 부산~오사카 6만30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은 인천~칭다오 7만3000원, 인천~웨이하이 6만3000원, 인천~스자좡 12만3000원, 인천~자무스 16만3000원, 대구~베이징 6만8000원, 부산~스자좡 15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은 인천~하노이 11만3000원, 인천~다낭 15만80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내에 7~8월 항공권을 직접 예매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항공권을 1명에게 증정하며, 111명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리프레시 포인트, 20명에게는 제주항공 라운지 이용권(10만원)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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