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안희정(사진) 충남지사가 외자 유치 및 교류 협력을 위해 3박4일 간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안 지사는 27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주샤오단(朱小丹) 성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충남도와 광둥성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청소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약속할 예정이다.

두 자치단체는 지난 2009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뒤 충남도의 '백제문화제'와 광둥성의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박람회'에 교차 참가하는 등 14차례에 걸쳐 교류·협력 활동을 했다.

28일에는 경제인 교류회에 참가한다.

이 교류회는 도가 공모를 통해 선발한 도내 13명의 기업인이 참가해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상하이시로 이동해 화장품 업체 및 영양 쌀 가공업체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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