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참가 출판기념회 열어 주요활동·실적·화보 등 담아

▲ B.B.S공주지회 ‘40년사’ 발간에 힘쓴 이한우(오른쪽 네번째)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한국B.B.S대전충남연맹공주지회가 지난 40여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B.B.S공주지회 4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 공주시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지회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한우 회장을 비롯해 최호식 전 회장, 고광철 전 공주시의회 의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40년의 도전과 발전과정을 더듬었다.

이번에 발간된 B.B.S공주지회 40년사는 △지회 연혁과 주요 활동 및 사업실적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성과내역 △수범사례 △활동화보 등으로 구분해 총 371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도입부에는 B.B.S(Big Brothers and Sisters) 운동의 설립배경을 시작으로, 지난 1976년 5월 20일 발족 이후 1992년 사무실 이전, 1997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 지정, 2006년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및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위탁운영, 2007년 지회 명칭변경, 2015년 무령로 215-1로 주소변경 등 지난 40년간의 연혁 등을 담고 있다.

화보편에는 공주지회의 활동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사진만으로도 공주지회의 발자취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주지회 조직현황, 역대임원, 정관 등을 수록해 공주지회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육성프로그램 성과내역과 수범사례에서는 청소년한마음축제를 비롯해 도서구입지원, 청소년수련활동지원, 학교주변 폭력 단속 등 유해환경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해 온 공주지회의 활약상을 수록했다.

이한우 회장은 “지나온 발자취를 더듬는 일은 공주지회의 새로운 앞날을 열기 위한 것으로, 공주지회 40년사 발간이 또 다른 40년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모든 회원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희생정신, 끈끈한 유대감과 식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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