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26일 오후 2시 25분께 보은군 회남면 사음리 회남대교서 A(47·옥천군 옥천읍)씨가 50여m 아래 대청호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근에 있던 낚시꾼들은 "다리 위에서 서성거리던 사람이 갑자기 호수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3시간여 만에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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