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는 오는 2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과 홍콩, 일본, 베트남 등 7개국 아시아권역 해외바이어 50명이 초청됐으며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와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주요 상담품목은 충북의 수출전략 품목인 소비재, 화장품, 바이오 등과 의료기기, 식품, 전기·전자, 산업재 등 종합품목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3차례 현장 무역상담회를 통해 1조7736만6000달러(약 2100억원)의 상담실적과 268만달러(약 37억원)의 현장계약 성과를 얻었다. 또 오송화장품산업엑스포 당시 초청 상담회에선 355만달러(약 39억원)의 현장계약이 성사되는 등 해외수출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이번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유력바이어 50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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