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주거복지사업단이 청주 서원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남동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H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원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세대방문조사 등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공사는 앞으로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집안의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지자체 등의 복지혜택이 필요한 세대는 서원구청이 나서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LH공사-서원구청의 협력 사업이다.
청주 산남동 주공2-2 아파트는 1993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3년이 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총 776세대 중 200여 세대가 독거노인 세대이며 10년 이상 장기 거주중인 세대가 이번 사업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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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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