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원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산남동 주공2-2 아파트 독거노인세대에 대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주거복지사업단이 청주 서원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남동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LH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원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세대방문조사 등 업무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LH공사는 앞으로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집안의 시설물을 개·보수하고, 지자체 등의 복지혜택이 필요한 세대는 서원구청이 나서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LH공사-서원구청의 협력 사업이다.

청주 산남동 주공2-2 아파트는 1993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3년이 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총 776세대 중 200여 세대가 독거노인 세대이며 10년 이상 장기 거주중인 세대가 이번 사업의 대상이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