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박훈(사진) 기상청 기후정책과장이 국가기상위성센터장에 선임됐다.

박 센터장은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7급 특채로 기상청 생활을 시작해 수치자료응용과장, 수치모델개발과장, 기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통령표창과 2016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박 센터장은 "국내 기상위성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기상재해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천리안위성의 안정적 운영과 후속위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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