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자연미술협회는 청주·목포 문화예술 교류 전국 유명작가 초대전 ‘감성과 창조의 시대 현대미술’을 오는 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2전시실에서 연다.

청주자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청주의 자매결연 도시인 목포와 예술로 소통하고 시민들의 예술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전시에는 청주·목포를 연고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명작가들을 초청, 모두 7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추상·구상 작품들과 사진회화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사진회화는 현대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융합’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까지의 청주 전시가 끝나면 오는 10월 목포에서도 교류전이 열린다.

청주자연미술협회 정규설 회장은 “청주·목포 지역 작가 뿐만 아니라 문화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작가를 초청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도 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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