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청년 창업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오감만족 IF(Idea Factory) 창업캠프’가 4일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지역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오감만족 IF 창업캠프에선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토크콘서트, 모의 크라우드펀딩 형식의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소자본 창업가들에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의 개념과 사례를 짚어보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야채(Vegetable) 자동차 제작시험 경진대회가 열려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좋은 체험활동이 됐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센터에선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대 기반조성을 위해 온라인쇼핑몰 창업교육과정(심화교육과정)과 벤처창업과정(충북대, 한국교통대), 6개월 챌린지플랫폼사업, 크라우드 펀딩 퍼레이드 등의 지원으로 충북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준원 센터장은 “학생들의 열기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창업을 꿈꾸는 충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창업지식을 나누고 학생들의 꿈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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