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건당 티켓 가격의 60%, 최대 2만원 한도 지원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2016 충북사랑티켓’ 사업을 실시한다.

충북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65세 이상 노인들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공연이나 전시 관람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7월 하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여가시간에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7월 작품을 선정했고 관람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예매가 가능하고, 단체 관람 승인 절차를 걸쳐 공연·전시 티켓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회원은 연 10만원 한도, 단체는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개인회원의 경우 공연 1건당 티켓 가격의 60% 최대 2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7월 선정 작품은 연극 ‘두 여자’, 연극 ‘뻔한 매직버블쇼’, 아동극 ‘얼씨구나, 용궁가자’, 체험전 ‘모래야 놀자’, 체험전 ‘얼렁뚱땅 색깔공장’ 등 5개 작품이며 각각의 공연장에서 선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랑티켓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람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랑티켓 홈페이지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에 오는 12월 17일까지 관람후기를 올리면 채택된 관객은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다.

예매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사랑티켓 주관처(☏043-224-5606)로 문의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