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센서 및 조명 제품 등 각 사 대표제품 선보여

세종시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인 쌍신 전자통신(대표 장광현)과 엘이디라이텍(대표 이경재)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국제수송기계부품 산업전’에 참가한다.
세종시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세종시에서 세종시 자동차 부품 소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려대 산학협력단(세종캠퍼스, 주관기관), 자동차부품연구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쌍신 전자통신과 엘이디라이텍은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이번 산업전에 참가한다.
산업전에서 쌍신 전자통신은 오래된 기술 축적 및 노하우로 선두적인 개발 우위를 지키고 있는 습도센서, 온도센서, 포텐셔미터, 이오나이저 등을, 조명 관련 특허 23건을 확보하고 있는 엘이디라이텍은 차량용 조명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신 전자통신은 통신용 부품과 자동차용 핵심부품 만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완성차업체에 핵심기술이 접목돼 판매되고 있다. 꾸준한 기술 투자로 양질의 인력과 기술, 장비 등을 확보 및 활용,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의 기술을 선점하고 있다.
엘이디라이텍은 일반 LED 조명을 비롯해 현재 차량용 조명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형상 유지와 열 방출이 자체적으로 가능한 일체형 PCB 절곡 모듈과 주간주행 등(DRL), 안개등(FOG), 헤드램프용 150lm/W급 고출력·고효율 LED 패키지 등을 개발했다.
2007년 시작된 GTT는 자동차·중장비 부품을 전시하는 관련 업계 기술·정보 교류, 비즈니스의 장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OEM 중심 B2B 수출 마케팅 플랫폼으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 진출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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