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의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산업화를 위한 스토리(융·복합)피칭 대회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8월 26일까지 ‘스토리(융·복합)피칭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재단이 주관하는 ‘스토리(융·복합)피칭 콘테스트’는 충북의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산업화를 위해 진행하는 충북 지역 스토리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고한 지역 스토리랩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의 첫 시작점이다.

콘테스트는 청주 지역 배경 및 전통, 문화원형 전 분야를 소재로 융·복합 콘텐츠로 도출될 수 있는 스토리를 제출, 1차 서류 선정 후 컨설팅을 거쳐 2차 피칭을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된 일부 작품에게는 프로토 타입을 제작 지원한다.

융·복합 콘텐츠란 다양한 문화기술 요소에 창의성과 상상력이 합쳐진 것을 말한다. 콘텐츠와 기술, 장르와 장르, 콘텐츠와 플랫폼, 산업과 산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며 지역의 재미있는 스토리와 아이디어가 있는 창작자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명은 시상금 100만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재단의 주관 하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수상자 9명은 시상금 30만원과 함께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1명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출품원서 공모요강 및 출품원서 양식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와 스토리랩 홈페이지(stlab.cjculture.org)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재단 창조경제팀(☏043-219-1215/1216/1217)에서 배부 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cbstorylab@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 공모요강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43-219-1216)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