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사단법인 극단현장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 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6 신나는 예술여행 -고물놀이극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를 공연한다.

진주 극단현장의 대표적인 환경아동극 시리즈인 고물놀이극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는 ‘소외계층문화나눔-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우수프로그램으로 6년 연속 선정돼 매년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세종, 경기 등의 사회복지시설 6곳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극단 현장이 주관, 여성가족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는 이들을 찾아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쉬와 마임을 이용한 광대들의 변형놀이, 고물로 만든 재활용 악기를 이용한 연주회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후 자유롭게 재활용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 공연.

문의=☏042-58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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