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축제’가 12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38조에 의거해 도내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충북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 여성 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충북개발공사 무예시범단의 우슈시범을 시작으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활동 동영상 상영, 유공자표창(17명), 양성평등 토크쇼,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마련되는 양성평등 토크쇼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달아 일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제고에 대한 다양한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여성인권수호 기원상 건립 1주년기념 위안부 사진전’이 펼쳐진다.

문의=☏043-255-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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