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Reborn)프로젝트 아름다운 마무리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문화재단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공동기획 프로젝트인 ‘리본(Reborn)프로젝트-열한대의 피아노’가 피아노 기부를 끝으로 아름답게 마무리 된다.

앞서 재단은 기부 받은 11대의 피아노를 지역미술작가의 손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고 공공장소에서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로 피아노를 도내 학교 및 시설 11곳에 기부, 피아노를 매개로 한 문화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게 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8일간 33건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재단은 시설 및 환경, 피아노 활용 가능성,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 및 의지, 지역안배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삼아 상위 점수를 받은 11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청주대길초 △층주남한강초 △충주오석초 △제천청풍초·중 △음성생극중 △괴산목도초 △진천상신초 △옥천청산초 △보은삼산초 △보은산외초 △충북도교육청 보령교육원이 선정됐으며 오는 14일까지 피아노를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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