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하반기 입주자 모집… 충청권 총 5609가구

(세종=임규모 기자)정부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등 올 하반기 총 3만9000가구에 달하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국민·영구임대 1만5000가구, 행복주택 7000가구, 분양전환공공임대·장기전세 1만7000가구 등 총 3만9000가구의 신규건설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기입주자도 2만5000가구를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4000가구(61%)를 지방이 1만5000가구(39%)를 모집한다.

충청권은 대전588·세종 2344·충북565·충남2112가구 등 총 5609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또 기존 공공임대주택 대기자로 대전2050·충북1605·충남906가구 등 총 4561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각 공공임대주택별로 사전에 구체적인 자격기준과 신청방법을 공고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격 확인 및 모집정보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활용하면 자가진단 등 입주자격과 신청방법, 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 내용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에스에이치(SH)공사는 관심단지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마이홈 콜센터(☏1600-1004)나 전국 40개 마이홈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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