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신임 소장에 김선호(사진) 전 센터 지도기획팀장이 선임됐다.

1980년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소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활동을 통해 각종 지도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김 소장은 직원뿐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유대관계도 원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소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 기반 조성과 틈새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고소득 작목을 개발해 작지만 강한 증평 농업인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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