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 오창도서관(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1141-10)이 13일 개관한다.
오창도서관은 부지면적 2739㎡, 연면적 1781㎡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다.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가구와 비품, 도서 구입 등 개관 준비 작업을 끝낸 상태다.
도서관은 주차장·사무실이 있는 1층, 어린이(모자)자료실과 다목적실이 있는 2층, 종합(정기간행물·디지털)자료실·프로그램실·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3층으로 구성됐다.
자료실 내부에는 서가와 함께 도서열람 공간도 마련됐다.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도 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종합자료실은 평일 밤 10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독서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의 커뮤니티센터로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의 가치 있는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