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지역 공예와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문화예술매거진 ‘HANDS+’ 창간호가 발간됐다.

매거진 이름인 ‘HANDS+’는 손으로부터 시작되는 전 문화예술분야를 의미하며 쓰임에서 출발한 공예와 꿋꿋이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역의 공예와 문화예술을 소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간호에는 세계 비엔날레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내년 제10회를 맞이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미래를 조망했으며 청주 문화예술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청주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좌담 내용이 수록됐다.

또 9월 1~8일 열리는 제1회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을 기념, 직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해하며 직지를 소재로 소설작업을 하고 있는 표성흠 작가의 집필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생생한 문화예술 현장을 담아냈다.

‘HANDS+’는 재단에서 2012년부터 발행하던 문화매거진 ‘씨앗’에서 전환해 발간하는 문화예술 전문매거진으로 한·영문 동시발간을 통해 지역에 국한 됐던 공예산업 및 문화예술을 국제교류와 홍보마케팅 활성화로 확대·개편해 세계미술시장 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매거진 ‘HANDS+’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무료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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