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지역 11번째 공공도서관인 청주오창도서관(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1141-10)이 13일 개관했다.

청주시는 이날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연면적 178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오창도서관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사업비 30억3400만원(국비 21억2400만원, 도비 2억7300만원, 시비 6억37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해 올해 2월 22일 완공했다.

도서관은 지하1층 보존자료실·기계(전기)실, 지상 1층 주차장·사무실·전산실, 지상 2층 어린이(모자)자료실·다목적실, 지상3층 종합(정기간행물·디지털)자료실·프로그램실·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창읍 소재지에 새로이 문을 연 청주오창도서관은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에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식과 학습의 장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생활의 중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