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문화재단이 충북도 출연기관과의 협약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재를 육성한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충북인재양성재단(사무국장 김홍성)은 지난 12일 예술분야 장학생, 청년예술가, 재단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분야 지역인재양성 및 상호교류를 통해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재양성재단의 예술분야 장학생과 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예술가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잠재적 예술가인 장학생들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문화예술분야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문화예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노력 △문화예술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 교류 사업발굴 △충북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차세대 예술가 발굴·육성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멘토링으로 예술가의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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