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 입구에서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미술협회는 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충북미술대전 시상식과 전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일원 충북예총 수석부회장,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임병운·박봉순·김영주 충북도의원, 이진규 충북도문화체육관광국장, 김수자 시립미술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건축 등 13개 부문에서 모두 821점이 응모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14~18일 한국화·서예·문인화·건축·조각·공예 작품을, 20~24일 서양화·수채화·디자인·민화·조각, 공예·캘리그라피를 전시하고, 초대·추천작가의 작품은 14~18일 소2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전시가 끝난 이후에는 오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단양 순회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유승조 충북미술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제가 힘들수록 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해야한다”며 “문화예술을 튼튼히 하는 것이 우리 것을 지켜나가는 일임을 명심하길 바라며 이번 대전에 참여해준 모든 사람들의 건승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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