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팀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국내외에서 모두 42개 팀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임펠리테리(미국)를 비롯해 크리스탈레이크(일본), 노아틱(태국) 등 해외밴드와 국카스텐, 넬, 블러드베리, 내귀에도청장치, 로맨틱펀치, 이승열, 안녕바다 등 국내외 최정상 밴드들의 총출동한다.

원톤, 세이수미, 버닝소다, DJ 에어믹스, 헤드터너, 연남동덤앤더머, 치카티카브라운사운드, 럭스, 닥터레게, DJ 데미캣 등도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음악창작소가 아마추어밴드 활성화를 위해 밴드 경연대회를 연다.

이 경연대회는 참여 팀 가운데 예선을 거친 15팀이 본선무대에 올라 최종 경연을 치르는 방식이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주고, 디지털음원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음악+사람+자연을 즐기는 삼락(三樂)’을 주제로, ‘삼락 스테이지’, ‘그린 스테이지’, ‘프린지 스테이지’, ‘쿨링 스테이지’ 등 4개 무대가 마련된다.

메인무대인 ‘삼락 스테이지’에서는 4개의 해외팀과 13개의 국내 최정상팀의 공연이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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