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청주시장이 강서동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18일 강서동 농업인상담소를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농업인단체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중심 수요자중심의 새기술 영농지도, 농업인단체 육성, 농업정보 교류 등이 일선 농업인상담소의 주요 역할”이라며 “농업 경쟁력 및 양질의 농업 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자주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정책을 발굴,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동농업인상담소는 2014년 강서2동 주민과의 대화시 여러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으로 건의돼 지난 3월 15일 신규 설치한 곳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농업전문가의 영농상담과 종자 알선, 농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처리하고 귀농 희망자들은 상세한 지역 정보 등을 얻고 있다.

농업인상담소는 농업기술센터의 분소로 청주시의 경우 읍·면·동별로 1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지역 내 높은 접근성으로 농번기에는 하루 평균 20여건의 영농상담전화와 농업인들의 방문이 이어져 다양한 농업 관련 정책과 최신 농업기술 관련 정보 공유의 장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도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박재남>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