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 증진 방향 시내버스 노선개편 등 지시

(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편의 증진 방향의 시내버스 노선개편, 폭염대비, 장애인 전수조사 철저한 재점검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선6기 2년 동안에도 많은 투자유치를 했는데 후반기 들어서도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져 지난주에는 (주)지플러스생명과학 등 바이오벤처사 7개사와 1700억원, ㈜스페이스솔루션 등 항공정비 기업 3개사 550억원, 테크노S타워 입주기업 28개사 167억원 투자협약이 있었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조성중인데 투자유치한 기업들이 잘 커나가서 산단에 입주하게 되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 국토경관디자인 대전 국토교통부장관표창, 저출산고령화극복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또 오창도서관이 개관하고 광역친환경농업단지가 준공되는 등 활발한 업무추진에 노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10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민과 버스회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수가 만족하면서도 시민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개편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는데 폭염대비 대책에 따라 잘 대응할 것”과 “구청과 농업관련 부서에서는 여름철 논밭에서 일하는 어른들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 “방역활동,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휴가철 업무 철저”등을 강조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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