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아로니아 특허기술 6개 업체와 통상실시계약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 국내 6개 업체와 아로니아 가공식품 특허 3개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농기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개발한 아로니아 가공식품 현장 보급에 나섰다.

도농기원은 18일 국내 6개 업체와 아로니아 가공식품 특허 3개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된 기술은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아로니아 유래 초산균 및 그 균주를 이용한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의 제조 방법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잼의 제조방법 등 3건이다.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들은 아로니아를 이용한 식초와 주스, 잼을 제품화해 생산과 판매할 계획이다.

그 동안 아로니아는 가공하기 편한 분말 등의 제품이 주로 생산됐으나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제품이 생산돼 소비자가 아로니아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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