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단체 가입식 열고 17개 업소 대표에 현판 전달

▲ 18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이 열렸다.

(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청양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와 정진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착한가게’ 17개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가게에 가입한 화성토건(주) 등 17개 개인사업자들은 앞으로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면서 기부문화를 실천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착한가게 대표자들은 “작은 금액일지라도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하며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석화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준 착한가게 대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단체 가입을 계기로 착한가게가 들불처럼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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