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대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

청주대 축구부는 지난 24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전에서 숭실대를 꺽고 8강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이날 전반전을 무승부로 비긴 뒤 후반 20분 정의훈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38분 숭실대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이후 청주대는 승부차기 끝에 6대 5로 이겨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청주대는 26일 오전 배재대와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8강전을 치른다.

앞서 청주대는 호원대와 창원문성대를 각각 1대 0과 6대 0으로 이겨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송호대를 3대 0으로 격파하면서 16강에 진출했다. <신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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