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여중 배구부가 지난 7월 19~25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5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지난 20일 안산 원곡중, 21일 수일여중과의 예선 경기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고 23일 준결승에서는 서울 중앙여중에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제천여중은 결승에서 수일중과 맞붙어 2대0 스코어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규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천여중 배구부 학생들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회준비를 하면서도 좋은 결과까지 얻은 경험이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 승리의 밑거름과 동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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