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업고 준우승, 옥천중 3위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배구가 지난 19~25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50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돌아왔다.
제천여중은 이번 대회 예선리그에서 원곡중을 2대 0으로, 수일여중을 2대 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서울 중앙여중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경기 수일여중을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승리, 전 경기 무실세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천산업고는 예선리그에서 동해광희고(3:0), 부산동성고(3:0), 서울문일고(3:0)를 이기고 토너먼트에 진출, 준결승에서 속초고를 3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경북사대부고에 2대 3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올랐다.
또 남중부의 옥천중은 예선 조2위로 4강에 진출했지만 경기 본오중에 0대 2로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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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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