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읍 기초수급세대 주거환경 개선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청원구는 26일 홈플러스 오창점 직원봉사 모임인 ‘기부천국’과 함께 오창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세대 이모(63)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청소봉사대상 가구는 알코올의존증 및 다발성 양측 지방종을 앓고 있어 양 어깨가 혹처럼 부어올라 수술을 받았으며 혼자 힘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1인 미혼가구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 실내는 곰팡이가 심하고 정리가 되지 않아 위생상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기부천국 동아리는 홈플러스 오창점이 개점한 2008년도에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8년 동안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청원구와 자원봉사협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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