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일보 서관석 기자)음성 무극초는 ‘작은 나눔의 시작! 플리마켓’ 수익금 55만3750원을 월드비전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무극초 학생 63명은 학교 텃밭에 직접 가꾼 가지, 고추, 호박 등의 채소와 가정에서 여러 물품을 기증받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5학년 김나영 학생은“우리가 직접 가꾼 채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백순 교장은“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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