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네 돌담길 따라가다
꽃보다 먼저 사랑을 꿈꾸었으리
뒤척이는 몸 일렁일 때마다
사립문 금줄을 타고 달빛에 젖었으리
옛날도 그 옛날도 그러했으리
해와 달 바뀌고 별이 바뀌었어도
애기똥풀, 노오란 꽃
△시집 ‘꽃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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