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건 사업 추진… 선진지 견학·주민 의견수렴 등 박차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속적인 농촌 환경개선을 통해 농촌의 발전ㆍ변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2018년 7건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67억원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신청 예비단계인 현장포럼과 마을리더 교육, 담당공무원 교육, 색깔 있는 마을 선정 등 이수조건을 사전 준비하고 있다.
이수조건이 끝난 사업지구는 추진위원회 개최와 선진지 견학, 주민교육 등 예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시는 매년 5~6건의 사업을 신청하고 있다.
시는 또 2017년 사업으로 5건에 총사업비 111억원이 농림부 사업선정을 거쳐 기획재정부 예산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엄정면소재지 종합정비를 시작으로 앙성면과 대소원면, 신니면 등지의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권역사업으로 추평호와 문강, 도촌 권역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주경야독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주민화합은 물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장성철 농정과장은 “충주지역 모든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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