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청명학생교육원(원장 김대식)은 28~29일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일대에서 지역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해 직접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천지역을 탐방하며 도자 물레 체험, 박물관 견학 등을 하고 의림지를 돌아봤다.
교육원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의 공교육 진입을 위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식 원장은 “학생들과 언어적인 소통은 어렵지만 수업에 참여하며 점점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한국어 공부와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한국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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