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추석(9.15)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올 4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신청서를 오는 8∼12일 5일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청주 소재 충북신보 본점과 충주·제천·옥천 등 3개 지점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2%를 제외한 1~2% 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5000만원,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옛 외환포함), SC제일, 한국씨티, 신협, 새마을금고 등 도내 10개 금융사에서 대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 전에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www.cb21.net), 충북신보(www.cbsinbo.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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