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한빛은행장 김진만씨

김진만(사진) 초대 한빛은행장이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김 전 행장은 지난달 30일 제주대학병원에서 뇌출혈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김 전 행장은 1964년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한국상업은행에 입행, 10년 동안 근무했으며 한국종합금융을 거쳐 1982년에 설립된 한미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상무, 전무를 거쳐 1997년 한미은행장을 지냈고, 1999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합병으로 탄생한 한빛은행(현 우리은행)의 초대 은행장에 올랐다.

김 전 행장은 2008년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오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이며 발인은 3일 오전 10시다. (연락처=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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