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신임 충북중소기업청장에 박용순(43·사진) 전 중기청 벤처투자과장이 임명됐다.
청주 출신인 박 청장은 청주대성고와 충북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과 학사, 서울대 전기과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2000년 4월 기술고시 34기로 공직에 입문, 중기청 벤처정책과, 해외시장과 비서관, 창조행정법무담당관실 과장, 벤처투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중기청 관계자는 "그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전격 발탁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찬 전 충북중기청장은 9일자로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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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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