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신보와 국민은행이 9일 오전 재단에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보 제공>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국민은행과 손잡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특별보증 업무에 나선다.

충북신보는 9일 오전 재단에서 국민은행과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신보는 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도내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보증은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신용보증 신청기업에 대해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보증료 인하 및 보증비율 우대 등을 통해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제출서류 간소화와 국민은행 영업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제고했다.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별보증 지원을 통해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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