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0일 오전 충북대 본부 5층 접견실에서 윤여표 충북대 총장에게 발전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학발전기금 기탁은 생활협동조합이 충북대학교 내 학내 구성원들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따른 수익의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희숙(소비자학과 교수)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학내 구성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한다”며 “충북대 생협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구성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2012년 교수 60명, 직원 210명, 학생 108명의 조합원이 8700여만 원을 공동출자해 구성한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