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름특집 ‘TV책’ 23일 방송

(연합뉴스)힙합 가수 타블로가 무더위를 잊게 할 독서캠페인에 참여한다.

타블로는 KBS 1TV ‘TV책’ 여름특집 4부작 ‘다시 책 읽는 대한민국’ 마지막 편 ‘타블로와 함께하는 일일독방(讀放)’에 출연해 독자들에게 3권의 책을 추천한다.

타블로가 추천할 책은 빌 와터슨의 ‘캘빈과 홉스’, 랜들 먼로의 ‘위험한 과학책’, 이성복의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 한다’ 등이다.

아홉 살의 타블로가 만난 만화책이자 아버지와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 엉뚱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타블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배우 고현정에게서 선물로 받은 책이다.

이들 책은 평소 공감을 끌어내는 작사 실력을 뽐내고, 라디오 DJ 시절 수많은 감성 어록을 남겼던 타블로에게 오늘의 나를 만든 책이다.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이자, 사랑스러운 딸 ‘하루’의 아빠이기도 한 타블로는 평소 독서를 즐기고 사랑하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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